‘북한 미사일’ 신동욱 “돈 달라고 협박하는 꼴…文대통령 입으로만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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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4일 14시 23분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북한이 4일 오전 9시 40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돈 달라고 협박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밥 달라고 겁박하는 꼴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NSC상임위 소집은 신속한데 대응전략은 전무한 꼴"이라며 "언제나 입으로만 신속대응 타령하는 꼴이고 뒤통수 맞고도 날마다 희희낙락하는 꼴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9시 40분경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NSC(국가안전보장회의)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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