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은 4일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국회 사무실을 찾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팔짱끼기’를 제안한 것과 관련, “당 대표는 극한 직업”이라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추미애 대표가 포털 실검 1위라 왜 그런가 했더니 홍준표 대표와 팔짱을…”이라고 적었다.
최 전 의원은 이와 함께 추 대표의 이름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이슈 1위에 오른 화면을 캡처에 게재했다.
앞서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취임 인사차 추 대표의 국회 사무실을 찾았다. 축하 인사로 홍 대표를 맞이한 추 대표는 “서로 협치를 국민 앞에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팔짱 한 번 끼실까요”라며 홍 대표의 팔짱을 꼈고, 홍 대표는 “하자는 대로 하겠습니다”라며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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