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이언주 막말’ 이재명 “손을 쓰나 발을 쓰나, 모두 귀한 노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3 12:31
2017년 7월 13일 12시 31분
입력
2017-07-13 12:01
2017년 7월 13일 12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막말 논란' 후폭풍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의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시장은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수석부대표의 '막말' 발언 기사를 링크하며 "머리를 쓰나 손을 쓰나 발을 쓰나 모두 귀한 노동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이 존중되지 않는 사회는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다른 게시물을 통해 "노동자의 보수 권리 지위 강화, 불평등 해소가 바로 경제회복의 길"이라며 "미국 50년 호황의 뿌리였던 뉴딜정책의 핵심이 노동권 강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업은 노동자들의 권리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 '취재파일'은 9일 이 수석부대표가 자사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미친 X들"이라고 표현하며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별게 아니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냐"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10일 SBS는 추가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이 수석부대표는 "솔직히 말해서 조리사라는 게 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돈 좀 주고 이렇게 하면 되는 것. 그냥 어디 간호조무사보다도 더 못한 그냥 요양사 정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이 수석부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선 '막말 논란'과 관련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싸늘하다. 민주노총,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반발에 이어 요양사, 간호조무사까지 항의하고 나선 것.
간호조무사 측 항의에 이 수석부대표는 11일 간호조무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후 12일 요양사들도 국회 정론관에서 이 수석부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4대그룹 인사 키워드는 ‘슬림화’… 승진 폭 줄이고 임원 수도 감축
[속보]공수처장, 尹 체포 질의에 “충분히 의지 갖고 있다”
尹탄핵안 발의 하루 미룬 野, ‘의원 체포 지시’ 등 내용 대폭 보강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