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국민을 현혹하면 안 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야당이 공무원 증원 예산이 지금은 80억 원이지만 향후 세대에 수십조 원의 부담이 될 것이라고 비판하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님의 평소 생각 등을 제가 잘 알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김상조 위원장이 얼마 전 “나쁜 짓은 금융위가 더 많이 하는데 공정위가 욕을 먹는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하자 웃으며 받아넘기며)
◆“결국은 기우가 될 것이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국정운영 100대 과제에 포함된 ‘반부패협의회’가 사정정국 조성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희망했던 접견 횟수(월 2회)보다 적게 (판결이) 나왔다.”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측 김종석 변호사,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등 소송에서 법원이 임 전 고문에게 한 달에 1차례 자녀를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권을 인정하자)
◆“국민을 설치류에 비유한 도의원의 발언을 듣고 참지 못해 서울에서 왔다.” (보수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 총청도청·도의회 정문에서 물난리 속 유럽 외유에 나선 것을 비판하는 국민을 ‘설치류’에 빗대 막말을 한 자유한국당 김학철 충북도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암은 자신이 무엇에 맞서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이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에 트위터에 “암에게 지옥 맛을 보게 해줘라(give it hell)”는 격려의 메시지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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