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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병두 “文대통령, 김영주 국회의원 ‘노동장관’ 지명…‘여성 내각 30%’ mission complete”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3 12:46
2017년 7월 23일 12시 46분
입력
2017-07-23 12:43
2017년 7월 23일 12시 4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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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병두 의원 SNS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에 자당 김영주 의원을 지명한 것과 관련, “여성 내각 30% 미션 컴플리트(complete)”라고 밝혔다.
민병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문재인 대통령이) 미션 임파서블이라던 공약을 이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어린시절에는 농구선수, 나이 들어서는 노동운동가로 평생 운동권 출신인 김영주 의원을 노동 장관에 지명했다”면서 “정말 유리천정을 깬 인생스토리”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주 후보자가 무사히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의 여성 장관·장관급은 6명이 돼 문 대통령의 ‘여성 장관 30%’ 공약이 사실상 지켜지게 된다.
현재까지 중앙행정조직의 수장 중 임명된 장관급 공직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 5명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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