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너무 좋지 않습니까?”…손혜원, 김연아-문재인 대통령 ‘어깨동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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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4일 17시 07분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가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개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2분 10분 가량의 영상에서 사회자는 “손잡고 파이팅 하는 건 많으니까 어깨동무를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말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정찬우는 어깨동무를 한 채로 활짝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한다.


이에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던 손혜원 의원은 “그림이 너무 좋지 않습니까? 그렇지요?”라고 시청자들에게 묻는다.

이후 사회자는 “한 장만 더 찍겠다”면서 “앞에 자원봉사자께서 휠체어를 타고 계신데, 대통령님께서 뒤에서 좀 밀어주시지요”라고 말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휠체어 뒤로가 포즈를 취한다.

그러자 손혜원 의원은 “저렇게 빨리 뛰어 나가시는지”라고 말하며 웃는다. 이어 기차 포즈를 취하기 위해 앞사람의 어깨를 잡은 김연아를 찍으며 “연아 씨는 아직도 너무 예쁘죠”라고 칭찬한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올림픽 준비위원들을 격려하고, 김연아 선수 등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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