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바(아르바이트의 약자)를 한 적이 있고 월급을 떼인 적이 있는데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 이런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최근 파업 노동자와 학교급식 노동자 비하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시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하며)
◆“국회의원 세비를 못 받아도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감수하겠군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이언주 의원의 발언을 두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수해를 당한 주민의 아픔을 챙기지 못할망정, 유럽연수를 떠나 도민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겼다.” (최병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 전체 회의에 출석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0.02%에 불과한 초거대기업과 0.1%에 지나지 않는 초고소득자 등 이른바 슈퍼리치에 대한 적정과세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이뤄졌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85.6%가 초고소득 증세에 찬성했다는 전날 여론조사를 예로 들며)
◆“그런 식의 말장난식 프레임을 건다면 나는 100가지도 넘게 네이밍 할 수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초고소득 증세안에 명예과세, 사랑과세 등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비판하며)
◆“군자 씨, 우리가 왜 이렇게 당하고 울어야 합니까. 너무 억울하고 분하지만 이제 편안하게 웃으면서 잘 가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군자 할머니 노제 도중)
◆“천수를 누리신 김군자 할머니를 보내는 마지막 자리를 너무 우울하게 만들지는 말자는 의견들이 있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 할머니의 빈소에서 송영길 의원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밝은 표정으로 촬영한 기념사진이 논란이 되자 이 같이 해명하며)
◆“이번 사건을 계속 조사해보겠지만, 비행사들의 초기 보고서는 중국의 차단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규정됐다.” (맷 나이트 미국 태평양함대 대변인, 서해와 동중국해 사이의 공역을 비행 중이던 미 해군 소속 정찰기를 중국군 전투기 2대가 가로막은 사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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