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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태년 “한국당 담뱃값 인하? 국정운영 장난하듯이 하면 안 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5 20:46
2017년 7월 25일 20시 46분
입력
2017-07-25 20:44
2017년 7월 25일 20시 4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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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25일 자유한국당이 ‘담뱃값 인하’와 관련한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 “국정운영, 국가운영을 그렇게 장난하듯이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의원은 “흘러만 나와서 진짜로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태년 의원은 “(담뱃값 인하와 관련한) 생각을 갖고 있고, 그 생각에 진정성이 있다면 그때 이른바 서민증세, 담뱃값 인상에 대해서 국민들께 석고대죄 하는 자세부터 가져야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적으로 국가를 경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느냐”면서 “장난하듯이 올렸다, 내렸다.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고 맹비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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