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가 말말말/7월 26일]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차분하고 담담하게 北호응 기다리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26일 16시 50분


김상곤 교육부총리
김상곤 교육부총리
◆“그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 이후 4년 3개월 만에 처음 전교조 지도부와 만난 자리에서 교육개혁을 위해 전교조가 도와달라며)

◆“대화의 데드라인은 없고 정부는 차분하고 담담하게 북측의 호응을 기다리겠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군사당국회담 과 남복적십자회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없지만 희망을 내비치며)

◆“그동안 일부 관제 여론조사가 얼마나 조작됐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결과라고 아니할 수 없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당의 대구·경북(TK) 지지율이 1위를 기록했다는 최근 대구일보 여론조사를 인용해)

◆“중국은 북한에 대한 특유의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수전 손턴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대북 제재 강화를 강조하며)

◆“세금주도 성장의 종착역은 과도한 국가부채로 몰락한 포르투갈·그리스·스페인 등 남유럽 경제의 길이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비대위 회의에서 여권이 추진하는 손쉬운 초고소득층 증세보다 재정개혁이 먼저라며)

◆“인공지능(AI)은 인간 문명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 위협이 될 것이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전미주지사협의회 하계 총회 강연에서 AI 규제 법안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회의론자나 종말론 시나리오를 선전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너무 부정적이며, 어떤 방식으로는 정말로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CEO, 자신의 집에서 진행된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머스크를 AI 종말론자에 비유하며 AI의 긍정적인 측면을 옹호)

정미경 기자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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