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이용주 ‘제보 조작 전혀 몰랐다’ 거짓말 탐지기도 울고갈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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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7일 09시 36분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용주 의원의 "전혀 몰랐다"는 입장에 대해 맹 비난했다.

신 총재는 27일 트위터에 "이용주 ‘제보 조작 전혀 몰랐다’ 거짓말 탐지기도 울고 가는 거짓말 꼴이고 꼬리 자르기의 종착역 꼴이다. 몰랐다 믿을 사람은 없는 꼴이고 모를 수 없다는 상식 꼴이다. 박지원 소환조사 없으면 의혹만 커지는 꼴이고 안철수 정계은퇴 불 붙여주는 꼴이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전날 ‘제보조작’ 사건의 마지막 참고인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용주 의원(49)은 “국민을 결코 속이려고 하지 않았다”면서 “제보 과정에서 조작된 증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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