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용주 의원의 "전혀 몰랐다"는 입장에 대해 맹 비난했다.
신 총재는 27일 트위터에 "이용주 ‘제보 조작 전혀 몰랐다’ 거짓말 탐지기도 울고 가는 거짓말 꼴이고 꼬리 자르기의 종착역 꼴이다. 몰랐다 믿을 사람은 없는 꼴이고 모를 수 없다는 상식 꼴이다. 박지원 소환조사 없으면 의혹만 커지는 꼴이고 안철수 정계은퇴 불 붙여주는 꼴이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전날 ‘제보조작’ 사건의 마지막 참고인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용주 의원(49)은 “국민을 결코 속이려고 하지 않았다”면서 “제보 과정에서 조작된 증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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