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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 북한 미사일 도발에 ‘AM 1시’ 긴급회의…정청래 “참 잘하고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9 09:51
2017년 7월 29일 09시 51분
입력
2017-07-29 09:39
2017년 7월 29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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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새벽 1시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한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 통수권자로서 참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벽 1시 NSC 소집한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무릇 대통령은 이러해야 한다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군통수권자로서 참 잘하고 있다. 믿음직스럽다. 깨어있는 시민, 깨어있는 대통령. 이 밤에 철통같은 방위에 여념이 없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28일 밤 오후 11시 41분께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면서 “고도는 약 3700km, 비행 거리는 1000여km로, 사거리 기준시 지난번보다 진전된 ICBM급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한미연합 탄도미사일 발사보다 강력한 무력시위 전개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발사대 추가 배치 등을 지시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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