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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휴가 마치고 업무 복귀 “국정 운영 전력 기울일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5 15:00
2017년 8월 5일 15시 00분
입력
2017-08-05 14:55
2017년 8월 5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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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5일 4박5일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업무에 복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를 마치고 5일 돌아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로를 달래고 충전에 집중한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기운으로 당면한 국내외 현안을 잘 풀어가고, 올해 남은 기간 국정 운영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이 실내에서 독서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보면 문 대통령은 창 바깥으로 우거진 나무들이 보이는 가운데 편한 옷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책을 읽고 있다. 해당 책이 어떤 도서인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여름휴가를 떠났으며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1박을 했다. 31일 오후에는 경남 진해 군(軍)부대 내 휴양시설로 휴가지를 옮겨 남은 휴가기간 동안 머물렀다.
2일에는 이곳에서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방산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3일에는 거북선 모형함을 비롯해 잠수함 사령부와 안중근함(잠수함)을 방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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