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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표창원, ‘文대통령보다 잘생긴 것 같나?’ 질문에…“NO, ‘넘사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9 17:07
2017년 8월 9일 17시 07분
입력
2017-08-09 17:03
2017년 8월 9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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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키트리 ‘이언경의 작은방 큰 토크’ 캡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51)은 9일 문재인 대통령(64)의 외모에 대해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라고 극찬했다.
표 의원은 이날 위키트리 ‘이언경의 작은방 큰 토크’에 출연, “대통령보다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난감해하다 “NO”라고 외쳤다.
그는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문 대통령은) 저랑 10년 이상 연배 차가 난다. 문 대통령의 젊었을 적 사진을 보니 정말 ‘넘사벽’이더라”고 말했다.
표 의원은 ‘민주당에서 손혜원 의원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1초도 고민하지 않고 “NO”라고 외쳤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냄비받침’에서 “우리 당 남자 의원들 중에서 인물로는 표창원 의원이 가장 뛰어나다”고 말한 바 있다.
표 의원은 “손혜원 의원님이나 저나 솔직하기로 따지면 둘째가라면 서럽다. 손혜원 의원님이 들어도 서운해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나면 손혜원 의원이 이런 저런 의견 제안을 많이 해줘서 대화를 많이 나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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