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개성공단 내 韓 차량 100여대 사라져”…한국 자산 본격 청산 돌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2 11:57
2017년 8월 22일 11시 57분
입력
2017-08-22 11:43
2017년 8월 22일 11시 4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2016년 12월 개성공단 내 신원에벨에셀 부지 위성사진(왼쪽)과 지난 6월 16일자 신원에벨에셀 부지 위성사진(오른쪽). 사진=디지털 글로브
개성공단 내 한국 측 소유 차량 100여대가 일제히 사라진 가운데, 북한이 한국 측 자산에 대한 본격적인 청산 작업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지난 6월 16일 촬영된 ‘디지털 글로브’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 개성공단 내 의류업체인 ‘신원 에벤에셀’ 공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100여대 중 트럭 한 대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주차장은 다른 주차장에 비해 넓은 곳으로,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 직후부터 개성공단 내 여러 업체들이 사용하던 차량들을 이곳으로 옮겨 왔다.
VOA에 따르면 지난해 3월과 9월, 10월, 12월에 촬영된 위성사진에서는 주차된 차량들이 이동하지 않았다.
작년까지 이동이 없던 차량들이 한꺼번에 사라진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한국 측 자산에 대해 본격적으로 청산에 나선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2월 북한은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하자 곧바로 한국 측 인원의 추방을 통보했고, 한 달 뒤 한국 측 자산을 청산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북한 측이 1년 넘게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던 중 지난 6월을 전후로 한국 소유 차량이 대거 사라진 정황이 포착된 것.
VOA는 최근 개성공단 내 버스 차고지에 주차돼 있다가 사라진 버스 일부가 개성시내에서 포착된 것과 달리, 개성공단 내 다른 업체의 부지에서도 사라진 차량 100여 대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을 미루어 보아 이들 차량이 개성공단 밖으로 이동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게이츠, 성관계 여성 2명에 1400만원 줬다”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
[횡설수설/신광영]남의 얼굴에 두꺼비 사진 합성하면 모욕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