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절대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 방미 중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는 답이 아니라고 했는데 외교적 해법이 고갈됐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
◆“지방신문 칼럼에 (제가) 건국 70주년이라고 쓴 것을 확인했는데 부끄러운 일이지만 건국과 정부수립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기자회견에서 “역사에 무지해 생긴 일”이라 사과하면서도 “국가를 위해 할 일이 있다”고 사퇴를 거부하며)
◆“수감자들이 누더기를 걸친 ‘걸어 다니는 해골’이나 ‘난장이’ ‘불구자’들처럼 보였다.” (교도관 출신의 탈북자 안명철 씨, 미국 국무부의 북한 정치범 수용소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구타와 고강도의 노동이 만연하고 있다고 고발하며)
◆“(20대 총선 때) 자원봉사자였다. (사무실에) 상근하는 개념은 아니고 제가 인터뷰가 있으면 전화해서 모니터링해주고 의상이나 메이크업 이야기를 하고 도와줬던 사람이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자신이 명품 의류 등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한 사업가에 대해)
◆“요격가능 범위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것이 제한됐다. 할 수가 없어서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이 요격 가능 범위를 벗어나 일본이 요격할 수 없었다며)
◆“절대평가 범위 등 수능 개편 방향에 대한 교육주체 간 이견이 크고 사회적 합의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었던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결정을 1년 유예하기로 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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