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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동욱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정의로 포장한 언론탄압의 극치 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1 20:54
2017년 9월 1일 20시 54분
입력
2017-09-01 20:26
2017년 9월 1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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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페이스북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일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 “군사정권에서도 보기 드문 꼴이고 신독재정권시대 도래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정의로 포장한 언론탄압의 극치 꼴이고 양심으로 위장된 언론좌경화 신호탄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고영주 ‘文대통령 공산주의자’ 의심 들게 만든 꼴이고 좌파정권 실감나는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서울서부지검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부당노동행위) 혐의 등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김 사장의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 의혹 조사와 관련해 서부고용노동지청이 4∼5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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