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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물난리 외유’ 김학철, 30일 출석정지 징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4 16:07
2017년 9월 4일 16시 07분
입력
2017-09-04 15:55
2017년 9월 4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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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충북도의원 페이스북
수해현장을 뒤로하고 외유성 해외연수를 나간 김학철 충북도의회 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가 내려졌다.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공개 회의에서의 사과 징계처분을 내렸다.
김 의원과 함께 유럽 연수를 떠났던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의원에 대해선 사과 처분만 내려졌다.
해당 징계는 이날 오후 열리는 제358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상정, 처리된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도의회에서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문재인 씨한테 하라고 하세요"라고 맞받아쳐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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