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깨비 늬우스] 강대국 사이에서…사면초가 대한민국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9월 8일 09시 45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 쪽에 동정적인 분위기죠. 그 사이에서 한국은 좀처럼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소국의 비애’라고나 할까요?

만화 같은 이야기지만 로봇태권브이나 아기공룡 둘리가 우리나라에 힘을 실어주는 상상을 해봅니다. 우리가 힘이 있어야 다른 강대국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걸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동깨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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