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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문재인 대통령, 4개월 전으로 돌아가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1 09:09
2017년 9월 11일 09시 09분
입력
2017-09-10 10:26
2017년 9월 10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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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4개월 전 취임 당시로 빨리 돌아가셔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감동적인 취임사, 국민의 가슴을 뻥 뚫어준 5.18추념사는 모두에게 눈물 흐르도록 감동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돈봉투사건에 신속 시원하게 단행한 검찰인사, 청와대 수석들과 와이셔츠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청와대 경내를 웃으며 걷고 토론하시던 그때로 돌아가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여당 중진 유인태 전 의원의 표현대로 벌써 초심을 잃고 교만해진 것은 아닌지, 매사 너무 의욕이 넘치다"라며 "사탕 약속을 남발하셔서 국민이 재정 걱정하고 세금, 건보료, 전기요금 폭탄을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기대를 너무나 키워 놓았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 없다"며 "인사는 오래전 감동도 스토리도 사라지고 문제투성이 측근 캠프 출신 인사로 채워져 국정의 걸림돌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오락가락 사드 정책으로 중국의 경제보복이 일선 생업 현장에서는 형언키 어러운 폭탄이 됐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속 시원한 사이다 검찰 인사 때를 생각해 봐라. 지금 이대로 가면 너무나 큰 갈등이 올 것이 뻔하다"라며 "4개월 전 취임 때로 돌아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난맥과 갈등을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신선하고 충격적인 인사와 협치뿐이다"라며 "한반도 위기 상황에서 대북정책은 지금처럼 강력한 압박과 대화를 해야겠지만 굳건한 한미동맹이 더욱 절실한 바 한미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쳐 나가면 희망이 있다"며 "대한민국의 번영, 국민의 행복,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거듭 호소한다"고 마무리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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