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김명수, 바라만 봐도 마음 놓여…文, 이 아파도 웃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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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3일 15시 04분


사진=손혜원 의원 소셜미디어
사진=손혜원 의원 소셜미디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를 두고 “바라만 봐도 마음이 놓인다”라고 호평했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명수, 판사 블랙리스트 다시 살피겠다…국민의당, 어떻게?”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의원은 “김명수 후보 함박 웃으시면 보는 이의 걱정도 함께 녹아내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지 않나. 문 대통령님 이 아프셔도 국민을 위해서 가끔 웃어 달라. 찡그리고 계시면 국민들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시작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58·사법연수원 15기)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13일까지 실시된다.

김 후보자는 진보성향 판사들이 만든 연구단체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며, 그 후신격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초대 회장도 지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는 이날 결정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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