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뉴욕 도착, 교민들 뜨거운 ‘환호’…靑 “덕분에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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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19일 09시 21분


청와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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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교민들에게 끄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청와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엔 총회를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유엔 본부에서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을 만난 뒤 동포간담회를 위해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 앞에서 뜨겁게 환영해 준 동포들과 손을 맞잡았다"며 "환영해주신 분들 덕분에 모두 힘을 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미국 교민들과 만나 악수하고 인사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교민들이 "문재인, 문재인" 외치며 환호하자 문 대통령은 교민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뉴욕 첫 방문 일정으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등에 대화를 나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동포 300여 명을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 뉴욕에 머무를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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