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사진)는 19일 “푸들로도 충분한데 맹견까지 풀려고 하나”라며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검찰을 ‘푸들’로 공수처를 ‘맹견’으로 빗댄 것이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전날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발표한) 공수처 법안을 보니 아예 대통령이 사정으로 공포정치를 하려고 작심을 했나 보다”라고 적었다. 홍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에도 검찰을 “옛날에는 정의로운 기관이었는데 지금은 바람이 불기도 전에 미리 눕는다”고 비판했고, 공수처에 대해서는 “새로운 검찰청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일 뿐”이라고 반대했다.
홍 대표의 비판에는 문재인 정부가 공수처를 통해 야당 의원들을 향해 사정의 칼날을 들이밀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심이 담겨 있다. 그는 6일 의원총회에서는 “김대중 정권은 청와대 사정비서관실과 검찰, 경찰, 당시 안기부(현 국가정보원)를 총동원해서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신상을 털었다”라며 “최근에 우리 당 일부 의원에 대해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권고안에 공수처가 수사·기소권과 우선 수사권을 갖도록 한 점 등을 거론하며 “공수처에 너무 많은 권한을 부여해서 또 다른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되지 않을까 우려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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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04:35:13
민주화 정권들 정권만잡으면 조직만드는대 세금을 투자한다 한국정치 조직이없어서 부패가생기느냐? 국회 200가지특권특해 국민의권리이익을 빼서간부패다 100만원짜리법만들어 3권이고생하면서 부정부패저질르고있다 선진국법 공직자 부정부패는영구적 퇴출 법 도입하라 무능한 문재인아
2017-09-20 09:52:36
사진 한번 봐라 심술이 덕지덕지 하다 지적인 구석이라곤 눈을 씻고봐도 없는 개말종같이 보인다
2017-09-20 10:11:06
문재인의 공수처 신설은 한마디로 공산독재정치하겠다는것이나 다를바가 없다 기존의 검찰조직을 활용하여서 국민혈세를 줄여나가야하는데 무조건 국민혈세만 낭비하자는것은 국가부도내고 국민을 팔아먹을 매국노 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