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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회찬 “김명수 가결, 두 눈 부릅 뜬 국민들 덕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21 15:38
2017년 9월 21일 15시 38분
입력
2017-09-21 15:27
2017년 9월 21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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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트위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국민들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노 원내대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 투표 가결됐다"며 "지난해 12월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가 생각납니다. 두 눈 부릅 뜬 국민들 덕분에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은 재적 298명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 조건을 충족해 가결됐다.
김 후보자의 인준안이 가결됨에 따라 사상 초유의 사법부 공백 사태는 피하게 됐다. 부결됐을 경우 사법부 양대 수장인 대법원장과 헌재소장이 동시에 공석 사태를 맞을 뻔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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