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트럼프다. 그들은 그를 이해할 수 없다.” (워싱턴포스트가 인용한 미국의 북한 전문가, 북한 관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중을 알기 위해 워싱턴에 있는 공화당 분석가들과 대화를 하기 위한 시도를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며)
◆“B-1B 전략폭격기는 일반적으로 F-15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하는데, 북한이 전투기로 이를 격추하려 해도 F-15가 먼 곳에서부터 이런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만약 북한 전투기가 접근한다면 F-15는 경고할 것이고, 이를 거부한다면 B-1B 폭격기가 공격을 받기 전에 격추할 수 있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주장대로 미국의 전략폭격기를 격추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홈페이지에 일본 열도가 없다고 알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기자회견에서 2018 평창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세계지도에 일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 측에 정정을 요구했다며)
◆“추석 전에 민심 달래기용이나 의전용 행사가 돼서는 안 된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구두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만찬회동이 안보와 외교 문제를 논의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요즘 적폐청산이라는 화두가 지배하고 있다. 조선 시대의 사화(士禍)를 연상케 하는 그런 난장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최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킨 뒤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비판하며)
◆“만약 당신이 일본어 전공자라면 나가도 좋다. 또는 일본에 가서 영화산업에 종사해라.” (‘중국의 애플’로 불리는 전자기기 제조업체 샤오미의 친타오(秦濤) 혁신부 총괄디렉터, 대학 취업설명회에서 일본어 전공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스티브 잡스는 천재였고 놀라웠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자신이 개발한 윈도폰을 버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으로 바꿨지만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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