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속기간 만기를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이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채널A ‘외부자들’이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간 정국을 둘러싼 각종 사안에 첨예하게 대립하며 입담 대결을 했던 ‘외부자들’의 패널 4인방. 하지만 이번 사안을 두고는 모두 ‘구속 연장’을 점쳤는데요.
‘봉도사’ 정봉주 전 의원은 “검찰이 롯데와 SK 뇌물 관련 혐의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신청한 점을 감안할 때 구속이 연장될 가능성이 70%”라고 전망했죠. 안형환 전 의원 역시 구속 연장을 예상했네요. 전여옥 전 의원과 진중권 교수는 “잦은 병원 행, 무더기 증인 신청 등 재판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태도를 볼 때 재판부가 쉽게 석방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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