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남재준 “박근혜 특활비 요구, ‘치사하다’고 생각…이재만이 직접 전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0 13:55
2017년 11월 10일 13시 55분
입력
2017-11-10 10:35
2017년 11월 10일 10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남재준 전 국정원장(동아일보DB)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남재준 전 국정원장(73)이 “박 전 대통령이 먼저 국정원 특활비를 떼어달라고 요구했고, 처음에는 좀 치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TV조선에 따르면, 남재준 전 원장은 검찰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3년 5월, 국정원장의 특별활동비를 떼어달라고 요구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8일 오후 1시 검찰에 소환돼 9일 오전 8시까지 조사를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남 전 원장은 검찰조사에서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남 전 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특별활동비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남 전 원장은 “국정원장 몫의 활동비를 다시 달라고 하니 처음엔 조금 치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도 “박 전 대통령의 요구가 압력으로 느껴지진 않았고 필요한 곳에 쓸 거라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대가를 바라거나 청탁을 한 적이 없고, 그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몰랐으며 물어볼 수도 없었다”라며 뇌물공여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남 전 원장에게 뇌물공여와 국고손실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가습기살균제 피해 아직 안 끝났는데”… 정부 합의 움직임에 피해자 반발
헌정회 “與野, 헌재 결정 승복 결의해야”…尹측 “승복 요구하는 자체가 후진적 발상”
與, 배우자 상속세 전액 면제 개정안 발의…공제 상한선 없앤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