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49분 만에 보고 받고 “구조 최선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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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3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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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전복한 사고와 관련,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오전 7시 1분 위기관리 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 하에 해경, 해군,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하여 구조 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12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9.77t급 낚싯배와 336t급 급유선이 충돌해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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