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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범계 “문무일 검찰총장, 올해 수사 마무리 가능할까…며칠 안 남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05 12:59
2017년 12월 5일 12시 59분
입력
2017-12-05 12:54
2017년 12월 5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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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계 의원 소셜미디어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며칠 안 남은 올해 내로 가능하겠나”라고 지적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문무일 검찰총장 ‘올해 중 주요 수사 마무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존경하는 문무일 검찰총장님, 글쎄 며칠 안남은 올해 내로 주요 수사 마무리가 가능하겠나? 오히려 졸속이 되어 무죄날까봐 우려스럽다”라며 “그리고 공수처는? 언급이 없으시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문무일 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중앙지검과 재경지검의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민생사건 수사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총장은 “하반기 검찰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수사보안, 피조사자 배려에 대해 안팎으로 다양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이런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사람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수사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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