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가 말말말/12월 12일]김동철 “文정부 ‘캠코더’ 인사, 새로운 적폐의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2일 16시 30분


◆“‘캠코더(캠프 출신·코드인사·더불어민주당)’ 인사를 밀어붙이는 건 적폐 청산을 외친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새로운 적폐의 시작이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최근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장 인사를 보면 과거 정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남의 이목을 피해 주로 야간에 활동하고 있다.” (중국 변경도시의 한 대북 소식통, 중국에서 영업하다 폐업한 북한 식당의 종업원들이 곧바로 귀국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고 있다며)

◆“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이 대리모와 관련된 출산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최근 네팔에서 한국인 부부의 불법 대리모 출산이 적발됐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며)

◆“의회는 당파를 떠나 트럼프의 부적절한 성적 행동의 역사를 조사해야 한다.” (지난해 미국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명의 여성,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행 관련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의회의 조사를 요구하며)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의 요청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한국 정부가 평창겨울올림픽 기간이 끝날 때까지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해줄 것을 미 정부에 요청했다며)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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