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는 여자 무시하는 마초'라고 주장한데 대해 "열 남자 보다 류여해가 낫다"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여해 '홍준표는 여자 무시하는 마초 맞다' 홍준표 공든 탑 무너진 꼴이고 차기 대권 꿈 일장춘몽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 무시하고 잘 되는 일 없는 꼴이고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 내린 꼴이다"라며 "고양이가 생쥐 잡으려다 물린 꼴이고 열 남자보다 류여해가 나은 꼴이다. 홍준표가 홍준표를 자른 꼴"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서울 서초갑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된 류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투쟁을 선언했다. 홍 대표를 향한 그의 페이스북 공격은 18일까지 이어졌다.
특히 그는 "현재 여자 당협위원장은 5.9% 다. 이번에 얼마나 공천을 할까? 이번 공천도 여성이 당당하게 요구해야 된다. (홍 대표의) 마초 근성을 막을 것"이라며 "그는 여자를 무시하는 마초가 아니겠지? 근데 마초는 너무 멋지게 생겼다.마초 같진 않다. 마초가 되고 싶은… 이 낫겠다"라고 홍 대표를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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