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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영화 ‘1987’ 관람…블랙리스트 예술인도 만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7 14:06
2018년 1월 7일 14시 06분
입력
2018-01-07 13:58
2018년 1월 7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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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윤석, 강동원, 문재인 대통령.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1987\'을 관람했다. \'1987\'은 고(故)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부터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 전 고(故)이한열 열사 모친(배은심 씨)과 박종철 열사의 형(박종부 씨) 등과 사전 환담을 가졌다.
영화 관람은 영화를 연출한 장준환 감독, 출연배우인 김윤석·하정우·강동원, 이한열 열사의 장례 집회를 이끌었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청와대 대통령 민정수석, 김정숙 여사 등이 함께 했다.
영화 관람 이후 문 대통령은 무대인사를 가졌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대상자들과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소설가 서유미, 시인 신동옥, 연출가 윤시중, 문화예술기획 대표 김서령, 배우 김규리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영화 관람을 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8월에는 5월 광주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 지난 10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미씽\'을 관람한 바 있다.
한편 영화 \'1987\'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1987년 당시 부산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게 6월 항쟁에 참여했다. 또 문 대통령은 1987년 2월 7일 전국에서 열린 \'박종철 열사 국민추도회\'를 주도하다 경찰에 연행된 바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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