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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문]이명박 “盧죽음 정치보복 …내게 물어달라는 게 제 입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17 17:57
2018년 1월 17일 17시 57분
입력
2018-01-17 17:35
2018년 1월 17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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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국민 여러분, 저는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참담스런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나라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서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수행에 임했습니다.
퇴임 후 지난 5년 동안 4대강 살리기와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으로 여러 건의 수사로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저와 함께 일했던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역사뒤집기와 보복정치로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데 대해 참담함을 느낍니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 시키고 이를 위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 우리 정부의 공직자들은 모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제 재임 중 일어난 모든 일의 최종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어달라는 것이” 저의 오늘의 입장입니다.
끝으로 평창 올림픽을 어렵게 유치를 했다. 국민 모두가 총단합해서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냄으로써 우리 국격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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