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전까지 거주했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연립주택을 지난해 12월 매각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 입성 전까지 머물렀던 연립주택을 최근 시세대로 팔았다. 퇴임 후에는 경남 양산 자택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숙 여사 명의로 돼 있는 이 주택의 구입자는 청와대 제1부속실 소속 김재준 행정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주택자이던 문 대통령은 양산 자택 1채만 보유하게 됐다.
조국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역시 최근 부산 해운대구의 아파트를 매각했다. 조 수석은 청와대 입성 당시 보유하고 있던 부산 해운대구 좌동 아파트에 대해 “지난해 팔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수석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1채만 보유하게 됐다. 여권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조 수석이 연이어 자택을 판 것은 2주택 이상 보유한 장관, 청와대 참모 등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무언의 압박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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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05:51:28
문재인 집 팔았는가? 그 돈 부산 명지퀀덤아파트에서 뜯어간 돈 갚아라, 니 때문에 수분양자,건설노동자 수천명이 10여해를 신용불량자로 산다. 그러고도 대통령자리가 행복하신가?.
2018-01-18 05:50:08
자기들끼리 주고받고 나중에 돌려받고?
2018-01-18 10:05:27
패거리끼리 돌려치기 음흉한 저들이 무슨짓을 하는지 실체 까발려지면 나라가 뒤집어질것이다 경악할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