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압수수색 현장 보니…“눈 질끈 감고, 누구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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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2일 17시 41분


채널A 방송 캡처
채널A 방송 캡처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검찰이 22일 국가정보원 불법 자금 수수 정황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현장에서 이 전 의원의 표정이 포착됐다.

YTN은 이날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이 전 의원의 집의 압수수색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전 의원은 눈을 감고 누군가와 통화했다. 초조해 보였다. 이 전 의원은 통화하며 이리저리 방 안을 돌아다녔다. 또 의자에 앉아 고개를 뒤로 젖혀 눈을 감고 있기도 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국정원 자금의 불법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의원의 성북구 성북동 자택과 여의도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문서와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이후 이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특활비 수사 과정에서 이 전 의원 측에 억대의 특활비가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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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18-01-22 19:56:51

    정말 문제인데.. 이명박전대통령 집안이 이명박,마누라,자식들,이명박형제들, 이명박 친구들,.... 어느년놈 하나 깨끗한 자가 없다. 이걸 어떻해야 하나? 현정부와 여당은 법대로 엄중하게 처리하세요.우리 보수국민도 이런 부패에 대하여는 수술차원에서 현정부를 성원해줘야한다

  • 2018-01-22 19:48:50

    참" 형이라는작자, 암답하다. 동생이 대통령이되었은면 정계를 떠나야햇거늘 고집부리고 이게 뭔가" 못난 쉐끼'.

  • 2018-01-22 21:14:05

    萬事兄通, 大君~~~ 어찌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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