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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MB 친형’ 이상득 24일(내일) 소환…“특활비 수수, 진술 확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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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13:51
2018년 1월 23일 13시 51분
입력
2018-01-23 13:41
2018년 1월 23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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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원 불법자금 수수혐의와 관련,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 전 의원에게 24일 오전 10시 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당시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었던 목영만 전 실장으로부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로 이 전 의원에게 국정원 특활비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과 원 전 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목 전 실장은 2010년 9월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검찰은 당시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특사단이 묵고 있던 서울 롯데호텔에 국정원 직원이 잠입해 노트북을 뒤지다 발각되자 원 전 원장 문책론이 불거졌고, 원 전 원장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당시 실세였던 이 전 의원 측에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와 관련해 22일 이 전 의원의 서울 성북동 자택과 여의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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