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관련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임종석 비서실장 등 참모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관련해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하고 “구조된 인원에게 필요한 의료조치를 취해 추가 사망자 발생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45분부터 45분 동안 회의를 주재하고 “충북 제천 화재 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총력 수습 지시에 따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화재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총리는 “(제천 화재 때)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같은 말을 하기에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이날 밀양 현장을 찾았다. 김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 북한 현송월 뒤치다꺼리를 한다고 국민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계속된 대형 화재 참사에 청와대도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더 이상의 사고가 없도록 재발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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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05:59:50
세월호 사고는 대통령 책임이라고 대통령을 쥐잡듯 하더니 화재 사고는 수석 비서관 책임인가? 아니면 소방관 책임이냐? 다음 화재는 어디서 일어 날까? 그 책임은 도지사 책임이라고 할려나....
2018-01-27 05:18:53
쇼 그만 좀 해라. 보기 역겹다. 국민정서 무시하고 맨날 정적 말살 작전 정은이 눈치보기에 전념하고 있으니 대형참사 연발한다. 지금은 악어의 눈물이 아니라 주사파들의 책임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2018-01-27 05:38:31
박정부 하는것은 거의 적폐청산이라 하더니 현 나라 꼴아지치곤 살 나라가 아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