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눈 수술 위해 또 입원…“일주일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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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30일 21시 01분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각막이식 수술을 위해 병원에 또 입원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각막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31일에 예정돼 있고, 이 전 의원은 수술 후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이 전 의원은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이틀 전인 24일 식사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26일 이 전 의원은 구급차를 타고 검찰에 출석했다. 하지만 건강 문제를 이유로 4시간 만에 검찰을 빠져나갔다.

한편 이 전 의원은 2011년 초반 국정원 간부로부터 억대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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