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 만경봉 92호 묵호항 입항…보수단체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시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6 17:44
2018년 2월 6일 17시 44분
입력
2018-02-06 17:15
2018년 2월 6일 17시 1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동해=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92호가 6일 오후 4시30분 쯤 강원 동해시 묵호항에 입항했다.
만경봉-92호는 이날 오전 9시50분쯤 동해 해상경계선을 통과, 해상경계선 특정 지점에서부터 호송함의 안내를 받아 묵호항으로 입항했다.
이날 묵호항에는 살을 에는 듯한 영하의 날씨에도 취재진과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아사히TV와 요미우리, TBS 등 외신은 일찌감치 도착해 생중계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진보연대 등 만경봉-92호를 환영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입항을 반대하는 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도 모였다. 묵호항 주변에는 경찰병력 약 4개 중대가 투입됐다.
만경봉-92호 입항을 반대하는 단체는 집회가 끝난 후 태극기를 앞세워 만경봉호가 도착하는 부두 안으로 진입을 시도해 경찰이 막아서기도 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한미동맹 강화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건물 옥상에 올라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빨갱이 배가 들어온다”,“너희 나라로 돌아가라”,“현송월의 귀에 들리도록 크게 부르자”며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만경봉호에 탑승한 북한 관계자 여러 명은 뱃머리 쪽에 나와 묵호항 상황을 지켜봤다. 선미에는 ‘만경봉-92 원산’이라는 붉은 글씨와 함께 인공기가 걸려 있었다.
통일부는 “북측 예술단 인원 및 운송수단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간 협조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부터 동해시 묵호동 묵호항 일대 헬기, 드론 등 비행이 금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자꾸 조작이라고 하니까”…오늘 로또 추첨, 국민 100명과 생방송으로
[단독]“명태균에 돈 준 고령군수 예비후보, 尹과 대선때 3번 만나”
시어머니 간병했는데…3kg 아령으로 며느리 내려친 시아버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