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가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브리핑에서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
안희정 전 지사 측은 7일 “국민, 도민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5일 정무비서 김지은 씨(33)의 성폭행 피해 폭로 후 다음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비서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이다. 모두 다 제 잘못이다”라며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힌 뒤 침묵을 지켜왔다.
이후 7일 안 전 지사의 측근이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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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8:27:59
일반인이 무슨자격으로 도청에서 기자회견 아직도 도지사로 착각?
2018-03-08 00:12:22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 확신하지 못하는 듯? 저로 인해 고통을 받은!!
2018-03-07 20:49:35
너는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 실망을 주었다 대청댐 물이 맑다 부끄러운 삶을 정리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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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8:27:59
일반인이 무슨자격으로 도청에서 기자회견 아직도 도지사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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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 확신하지 못하는 듯? 저로 인해 고통을 받은!!
2018-03-07 20:49:35
너는 너무 많은 사람들한테 실망을 주었다 대청댐 물이 맑다 부끄러운 삶을 정리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