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한국당에 경기지사 공천 신청…“‘다시 시키길 잘했어’ 듣고파”

남경필 경기지사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8일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년을 넘어서는 노력과 열정을 쏟아내겠다"라며 "항상 도민의 곁에 있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라고 공천 신청 소식을 전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저 남경필과 함께 경기도의 미래는 더 나아지고 경기도민은 더 행복해질 것이란 사실이다"라며 "저는 그렇게 경기도민 여러분께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 '나'의 삶을 생각해주는 경기도지사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리고 다시 4년이 지나서 이런 말을 듣고 싶다. '남경필이 경기도지사 다시 시키길 정말 잘했어'"라고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