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피닉제’ 이인제 충남지사 출마선언 “아직도 가슴 용광로처럼 타고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3 15:26
2018년 4월 3일 15시 26분
입력
2018-04-03 11:11
2018년 4월 3일 11시 11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피닉제’ 이인제(69)가 또 다시 등판했다. 이인제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6·13 지방선거’ 충남도시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자리에서 “오랜 정치 경험에서 단련된 역량을 다 바쳐 반드시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통일민주당)에 당선된 이래 대선, 총선, 지방선거에 끊임없이 출마했고, 자신의 정계 동기들이 대부분 은퇴한 최근까지도 출마를 멈추지 않아 ‘피닉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피닉제는 불사조라는 뜻의 피닉스에 이인제를 더한 단어다. 잦은 당적 변경과 정치적 부침을 겪으면서도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질긴 생명력을 가졌다는 이유로 이 같은 별명이 붙여졌다. 일각에서는 ‘기내스에 등재하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 고문은 제13·14·16·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4번의 대권(15·16·17·19)에 도전했다. 18대 대선에도 도전했었지만 선거 3개월 전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고문은 고 김대중 전대통령과 함께 역대 최다 대권 도전자로 꼽힌다.
1993년 제10대 노동부 장관 (김영삼정부)과 1995년 초대 민선 경기도지사도 지냈다.
그가 거쳐간 당만해도 통일민주당, 민주자유당, 국민신당,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자유민주연합, 국민중심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선진통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등이 있다.
이 고문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드보이 공천’이라는 지적에 대해 “사람은 다 시대의 요청에 따라 쓰임을 받는 것”이라며 “시대는 나이가 젊은 도지사가 아니라 충청을 젊게 할 혁신과 도전의 도지사를 원한다”고 어필했다.
또 “경기도지사 시절 최초로 새로운 사업을 아주 혁신적으로 도전해 성공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서 “시간이 흘렀지만, 혁신과 도전의 에너지, DNA는 아직도 제 가슴 속 용광로처럼 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尹변호인단 “내란죄 아냐… 대통령, 헌재서 입장 밝힐것”
거취 고심 해리스,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워달라”
농업·농촌 구조 개편…“2030년까지 농촌 인구 비율 20% 유지하겠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