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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北 “최고령도자 의지가 안아온 민족사적 대사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2 12:17
2018년 4월 22일 12시 17분
입력
2018-04-22 12:08
2018년 4월 22일 12시 0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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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21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지로 ‘민족사적 대사변’이 다가오고 있다고 선전했다.
북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이날 비망록을 통해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령도 밑에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 실현에서 극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비망록은 “하루하루 다가오는 역사적인 북남수뇌 상봉은 존엄 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최고령도자 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안아온 민족사적 대사변”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과 남, 해외의 전체 민족은 세계정치와 조선반도 정세 흐름을 주도하시며 조국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가시는 천출위인을 우러르며 민족자주, 민족대단결 사상과 노선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 있다”고 칭송했다.
그러면서 “조선민족은 김정은 동지를 조국통일의 구성, 민족대단결의 구심점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고 겨레의 단합된 힘으로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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