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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美백악관 수석보좌관 “트럼프 요구는 핵무기 보유 않는 완전 비핵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3 09:06
2018년 4월 23일 09시 06분
입력
2018-04-23 08:13
2018년 4월 23일 08시 1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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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쇼트 미국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비핵화에 대해 "우리 동맹국들과 전쟁에서 사용 가능한 핵무기를 더 이상 보유하지 않는 완전한 비핵화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쇼트 국장은 이날 미 NBC 방송 시사프로그램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대통령이 생각하는 비핵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북미정상회담 대가로 미국이 받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북한이 전례없이 핵실험 중단에 합의했다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신중한 낙관론을 갖고 있다. 우리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완전한)비핵화를 할 때까지는 최대 압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대통령은 협상테이블에서 떠날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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