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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 정상회담 올인, 文 대통령 식사도 구내식당서…“잘 할게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5 16:51
2018년 4월 25일 16시 51분
입력
2018-04-25 16:32
2018년 4월 25일 16시 3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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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페이스북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각오를 전했다.
청와대는 25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반도의 봄을 준비하는 청와대는 종일 분주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외부일정 없이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했다”며 “점심에는 여민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직원들과 산책도 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점심식사 후 산책을 하는 문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문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 준비 열심히 하고 계시죠?’라는 질문에는 “잘 할게요. 고마워요”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 경내에 머무르며 회담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오늘과 내일 일정 없이 남북정상회담에만 집중하실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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