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리설주 여사, 오후 6시15분 판문점 도착…김정숙 여사와 만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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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7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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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27일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참석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남북한의 두 정상은 오늘 오전 10시15분부터 11시55분까지 100분간 회담을 가졌다"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방향에 대해 시종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선언문 작성을 위한 실무협의는 계속하기로 했다"며 "선언문이 나올 경우 서명식을 갖고 이를 공동 발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윤 수석은 "리설주 여사는 오후 6시15분 판문점에 도착한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 리설주 여사는 평화의집에서 잠시 환담한 뒤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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