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 국회 핫 플레이스 본청 앞 계단…의원들은 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4일 14시 15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김 원대대표는 “단식농성은 다 지켜보는 데서 하겠다. 실내에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의 농성과 함께 자유한국당은 4일 오전 비상의원총회를 이 곳에서 열었다. 당초 본청 내 예결위회의장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오전 급히 변경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수호 자유한국당 투쟁본부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김성태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수호 자유한국당 투쟁본부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국회 본청 앞 계단사랑(?)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자유한국당의 비상의총이 끝난 뒤 바로 정의당의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시즌2 갑질과의 전쟁’ 발대식이 열렸다.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자유한국당 비상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그 회의장 앞에서 정의당 당원들이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시즌2 갑질과의 전쟁’ 발대식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자유한국당 비상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그 회의장 앞에서 정의당 당원들이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시즌2 갑질과의 전쟁’ 발대식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자유한국당 비상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그 회의장 앞에서 정의당 당원들이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시즌2 갑질과의 전쟁’ 발대식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자유한국당 비상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그 회의장 앞에서 정의당 당원들이 ‘노동이 당당한 나라 시즌2 갑질과의 전쟁’ 발대식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지난달 25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를 열었고 바른미래당은 18일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 유승민 박주선 공동대표 등과 함께 ‘문재인 정권 인사 참사 및 댓글조작 규탄대회’를 이곳에서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대대표 등 의원들과 당직자, 광역단체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민과 함께!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를 열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대대표 등 의원들과 당직자, 광역단체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민과 함께!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를 열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등이 18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인사 참사 및 댓글조작 규탄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등이 18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인사 참사 및 댓글조작 규탄대회‘’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013년 9월에는 당시 통진당 이정희 대표가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상정에 반대하는 단식을 계단 바로 위 본청 앞에서 벌였다.

2014년에는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천군만마 국방안보 측보단 출정식’ 도중 성소수자단체회원들에게 지난 대선토론회 발언에 대해 항의를 받기도 했다.

2017년 4월 26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천군만마 국방안보 측보단 출청식도중 성소수자단체회원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지난 토론회의 발언에 대해 항의 하고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2017년 4월 26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천군만마 국방안보 측보단 출청식도중 성소수자단체회원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지난 토론회의 발언에 대해 항의 하고 있다. 원대연기자 yeon72@donga.com


최혁중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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