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손 위원장은 23일 언론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처음 밝혔다가 24일 유 공동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출마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불출마 한다고 기자회견을 했는데 내가 나서겠다고 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얼마나 큰 흠결이 될지 제가 정치를 꽤 해본 사람으로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면서 “사즉생이 아니라 사즉사라는 각오로 뛰어들 생각”이라고 밝혔으나, 몇 시간 만에 다시 불출마로 돌아섰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