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북미정상회담 개최 100% 확신…협력하면 성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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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7일 14시 51분


사진=박지원 의원(동아일보)
사진=박지원 의원(동아일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가진 것을 두고 “북미정상회담은 100% 열린다고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제2차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를 시청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어떠한 난관이 앞으로 있겠지만 서훈·김영철·폼페이오 트리오가 움직이고 김정은·트럼프도 한계점에 와 있기에 북미정상회담은 100% 열리고 성공한다고 확신한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겸손한 안전운전이 성공의 밑거름으로 받치고 있다”라며 “협력하면 성공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

아울러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논의에 대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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