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최재성 쫓는 배현진, 댄스로 유권자 ‘시선 끌기’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 등은 3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본격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최재성 후보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송파 공약 영상’을 올려 공약 알리기에 나섰다.

영상에서 최 후보는 “최재성과 송파가 써내려갈 앞으로의 10년, 이제 송파가 서울의 새로운 얼굴이 된다”면서 본인이 준비한 ▲나의 정원 프로젝트 ▲명장 아트존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사진=소셜미디어 캡처

배현진 후보는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기호 2번 배현진의 로고송 최초 공개!”라는 글과 함께 ‘상어송·댄스·뚜루루뚜루’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영상 하나를 올렸다.

2분2초 분량의 영상에서 배현진 후보는 한국당의 6·13지방선거 로고송인 ‘아기상어’에 맞춰 춤을 춘다.

사진=소셜미디어 캡처

사진=소셜미디어 캡처

박종진 후보도 블로그에 영상을 올려 ‘박종진의 진심’이라는 영상을 올려 “송파구에는 정말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박종진”이라고 소개했다.

박 후보는 “노인을 공경하고 어른을 사랑하며 밤에도 열심히 인사하고 지역주민을 사랑하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하는 저는 박종진”이라며 “저의 넘치는 사랑을 이제 송파구민에게 전하고 싶다. 힘을 달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