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5일 밤에 방송될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 대해 "안 보시면 후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관련 폭탄 발언 예고! 저는 조금 들었다. 오늘 밤 11시 15분 생방 안 보시면 후회할 거다. 밤 11시 15분 KBS, MBC 채널 고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지사 TV 토론회에서 이 후보의 친형 정신병원 입원 문제와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의혹 등을 제기했다.
이후 김 후보는 4일 논평을 통해 "토론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경기지사 선거 흥행의 제2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는 MBC, KB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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